미프로야구23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그렉 매덕스가 역투하고 있다.San Diego Padres starter Greg Maddux pitches against the San Francisco Giants in the first inning of an MLB baseball game Wednesday, April 23, 2008 in San Diego. 김남권 기자 = 박찬호가 뛰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가 `제구력의 마술사 그렉 매덕스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LA 타임스지가 19일 보도했다.
LA 타임스는 이날 구단에 정통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전하고 다만 샌디에이고가 매덕스를 보내는 대신 다저스로부터 누구를 받게 되는 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스포츠전문 케이블인 ESPN의 인터넷판인 ESPN닷컴의 제이슨 스타크는 이와 관련 아직 계약이 성사된 것은 아니지만 대화는 계속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저스 구단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공식 확인을 거부하고 있다.
매덕스는 올 시즌 샌디에이고의 선발로 뛰면서 6승9패에 평균자책점 3.99에 그치고 있지만 다저스로서는 우완 선발투수인 브래드 페니가 어깨 부상으로 남은 시즌을 뛰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노련한 선발 투수를 보강할 필요성이 커진 것으로 이 신문은 분석했다.
매덕스는 1986년 시카고 컵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23시즌 동안 통산 353승 223패에 평균자책점 3.14를 기록 중이다. 그는 2006년 시즌 컵스에서 뛰다가 시즌 중간 다저스로 트레이드 된 뒤 6승3패를 기록한 바 있다.
보도대로 매덕스가 다저스에 합류할 경우, 현재 불펜에서 활약 중인 박찬호의 선발 진입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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